(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은행권에서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이 나오면서 다문화가정이나 결혼이민자에게도 혜택이 되고 있다.
이들 우대금리 상품이 저소득층이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다문화가정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최근 내놓은 'KB행복만들기' 적금은 최고 연 7.5%의 금리를 준다. 이 상품은 경제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여성도 가입할 수 있다.
매달 최고 50만원 안의 범위에서 적립이 가능하고 금리는 연 4.5%에 정액적립식은 연 3%포인트 우대이율을 적용해 준다. 최근 시중금리의 두 배를 웃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우리희망드림적금'도 연 최고 7.5%의 고금리를 준다. 연 4% 기본이율에 만기 해지시 연 3.5%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 적금 역시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등 연소득 1천200만원 이하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다.
2008년 4월 출시된 기업은행의 신서민섬김통장은 최근 소외계층에 대한 우대혜택을 강화했다. 결혼이민여성 등이 가입하면 500만원까지 연 4%포인트 우대금리가 더해져 3년 만기 적금 기준 최고 연 7.65%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도 지난해 12월부터 저소득층과 사회소외계층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최고 연 7.0%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KEB 1004나눔 적금'을 20 내놓았다. 다문화가정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밖에 NH농협은행의 'NH희망채움통장'은 다문화가정 가족 등이 가입하면 5%대의 우대금리와 함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부산은행은 일반 예·적금보다 0.4~06%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다문화 가정 전용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compatriot/2013/03/21/1703000000AKR20130321090400372.HTML
'기타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의 미래의 모습 예측, 아이 얼굴 합성 (0) | 2014.08.27 |
---|---|
일본 잡지 무료 다운로드 (1) | 2014.08.20 |
에버노트 가입 및 활용 (0) | 2014.08.07 |
유튜브에서 음악 동영상 추출방법 (0) | 2014.08.07 |
SKT tmap 4.4.5 apk 티맵 (8) | 201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