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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용한 정보

2020년 7월 일본 나고야, 한국 면허증 일본 면허증으로 교환(신청사)

안녕하세요. 

미루고 미루다 운전할 일이 생겨 나고야에서 한국 면허를 일본면허로 교환했습니다.

 

코로나로 일본 정보가 거의 안올라오다 보니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됐습니다.

 

절차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나고야 총영사관 찾아가 필요한 서류 출력

- 필수적으로 한국운전면허증과 여권 그리고 서류비용(기억이 안나네요 ㅠ )

- 이후 다시한번 언급하겠지만 10년에 한번정도 면허 갱신하잖아요.

- 경력증명서가 없으면 표기된 갱신된 일자에 발급받았다고 생각해서 초보딱지 붙을 수 있습니다.

- 영문경력증명서, 공증(한자 주소 미리 알아 가면 좋아요)

- 뒷면 영문운전면허인 분도 절차는 같습니다. 주소 면경으로 뒷면 여백없어 앞면서 스티커로 붙이신 분은 기타였나 특기사항에 추가로 해당 주소 기재하면 됩니다.

- 면허시험장 가기 전 사진이 없다면 자판기보다 편의점에서 파일을 사진으로 인쇄하는게 더 쌉니다.(단지 서류에 붙이는 용도, 면허장에도 자판기 있습니다.)

 

2. 히라바리 운전면허시험장 가기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아주 널널합니다. 물론 빨리 처리하고 갈려고 줄은 서고 있습니다.(오후 10시쯤 23번 번호표 받아 가시더군요. 하루 45명까지만 접수받구요.) 

- 히라바리 운전면허장에 내리셔도 되고 한정거장 전에 내려도 걷는 거리는 같습니다.(옆에 신청사가 생김, 운전수상이 설명해줘요)

- 줄을 섭니다. 사진과 같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벽에 서있으면 됩니다.(면허 교환줄인데 모르고 다른 일반인도 서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기다리시면 안내해줍니다.

- 업무시작 15~20분 전에 번호표를 줍니다.  그리고 만약 1~10번 이라면 내부에서 기다리면 되구요. 이 후 번호는 1시간 정도는 맞은편 코메다 커피에서 와이파이 좀 하면서 커피한잔 즐겨도 충분합니다. 번호가 지났다고 접수를 안받지 않습니다. 번호가 지났다고 말해주면 바로 다음에 접수해줍니다.

 

- 위치는 2충 16번 카운터에서 진행되므로 번호표 받으신 분은 간간히 16번 카운터 앞에 현재 진행중인 번호 표시 해주고 있으니 안심하고 여유를 즐기세요.

 

맞은편 코메다입니다. 10인가 11시까지는 무료로 빵도 제공해주고 있으니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할겸 시간 때우기 좋습니다.(현금필수)

 

새롭게 바뀐 신청사 입니다.

- 서류 검토가 끝나면 뒤쪽으로 가서 얼마짜리 인지 사서 붙여 오라고 합니다. 

- 그 다음은 시력검사입니다. 뒤쪽 화장실쪽 긴 줄이 시력검사입니다. 하지만 줄이 금방 줄기 때문에 기다리면 됩니다.

- 줄을 서다 보면 핀번호 만드는 기계가 있는데 현단계에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패스 합니다.

- 시력검사는 쉽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뚫렸는지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 만약 보통 이상의 면허를 신청하시는 분은 그만큼 시력검사가 어려워집니다.

- 전 오전에 가서 1시50분에 4층 404호던가 앞에 있으라고 합니다. 이 시간은 한국은 시험 면제지만 시험치고 올라오시는 분들에 맞춰진 시간입니다. 그분들은 2시부터 면허 수령시작하거든요.

- 10분전에 이름이 호명됩니다. 그러면 면허 사진 먼저 찍고서 또 인지세 내러 2층 갔다가 와서 서류한장 작성합니다. 4층 그 방 문옆에 예시랑 있습니다.

- 그리고서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면 됩니다. 보통 그방에 모인사람들 다 받고나야 별도로 들고 오더군요.

- 이때 면허 안에 rf카드 같은게 있어서 4자리 핀번호 입력을 같이 도와 줍니다.

- 축하한다고 하면서 일문 또는 한국어로 안내문과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면허를 건내줍니다.

저기서 사진 찍어요... 잘안나와요

<끝>

** 다시 역으로 돌아오실 분은 구 시험장 안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되요